생활의여유/백씨사촌계모임

큰오빠 칠순 통영마리나리조트(2017년3월18~19)

법화경 2017. 3. 20. 00:36

  큰오빠 칠순이라 우리5형제만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조촐하게

일박이일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봄도다리회에 돼지고기수육,과일

술 음료들을 사고 저녁엔 생선매운탕을 끓여 맛나게 먹고,케잌에 불을

켜고 생신 축하파티를 했다.아침엔 바지락을 넣어 시원한 미역국을 끓여

먹고 성학이랑 선호는 할아버지 생신축하 춤공연까지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바다전망이 좋은 606호에서 찬란한 일출을 보고 가슴이 탁 트였다.

막내올케 오빠가 멍게를 한박스씩 주셔서 싱싱한 멍게를 실컷 먹고 젓갈까지

담궈놨다.형제간이 이래서 좋다는 생각이 든다.큰올케가 준 생표고를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