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날씨는 구름만 약간 낀 정도였고 맑았는데 1400여계단을
올라갈 수록 바람도 불고 추워서 천지연을 못 보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었었다.천지연이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하는 안타까운 순간에도
첫 만남의 설레임은 이루 표현 할 수가 없을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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